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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구역 111개 격실로 확대 장애물 제거 어려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수색구역을 64개 격실에서 111개 격실로 확대하고, 1차 수색을 마친 격실과 공용구역 등을 중심으로 정밀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을 수색하고 있지만 쇠지렛대 등 장비를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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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요원 건강유지·안전관리 최선 휴식시간 보장·2인 1조 입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잠수요원이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입수 전후로 혈압과 맥박을 확인하는 등 몸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차례 잠수작업 후 12시간 이상의 휴식을 보장하고 2인 1조로 입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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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계열사 국제영상 압수수색 유 전 회장 2009년까지 28.8% 지분 보유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국제영상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가 부도난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단에서 빠졌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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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어려운 상황, 민생챙기기 나서야" 박 대통령, 긴급 민생대책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은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을 챙기는 일에 적극적으로 정부가 나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세월호 사고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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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2.5%…1년째 동결 금융통화위, 현 수준 유지 결정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1년 째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본 회의를 열고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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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시기 재검토 가능"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하원 군사위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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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규제개혁 1순위 분야는 대학재정" 대교협, '대학 규제개혁 방향' 포럼서 밝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제45회 대학교육 정책포럼에서 시급한 규제 개혁 대상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학재정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 정원, 학교수업료와 입학금 등의 순으로 규제개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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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천억 대 불법 외환 거래 적발 금감원, 3달 동안 관련 거래 정지 의결
네이버가 부당 외환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 제재심의 위원회를 열고 네이버가 지난 2001년 해외 법인을 세우면서 2천 8백억여 원의 외환거래 목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혐의가 있다며 앞으로 석 달 동안 관련된 외환거래를 정지시키기로 의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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