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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마지막 날' 물살 거세져 반복 수색…"수색 의지 변함없어"
진도 사고 해역은 오늘 유속의 흐름이 느린 소조기임에도 물살이 비교적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기상 악화로 선체 내부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수색 의지는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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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등 취약공간 수색방안 마련 표류부이 운영…유실방지 강화
사고대책본부는 육안으로 수색하기 어려운 암벽 사이 취약 공간을 살펴봐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요청에 따라 소형 어선을 활용한 수색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희생자의 이동 궤적을 파악하기 위해 마네킹이 부착된 표류부이 한 개와 일반 표류부이 2개 등 3개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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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오염 동·서거차도 방재비 선지급 어업인 보상 위한 피해대책위 구성
세월호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인근 지역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안가 방재에 참여한 어업인들에게 방재비가 선지급 됩니다.
정부는 또 어업인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대책위원회 구성해 보상절차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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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탤런트 전양자씨 오늘 소환 유병언 전 회장 비리조사 '속도'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측근으로 지목된 탤런트 전양자 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전 씨가 핵심 계열사 대표를 겸임하고 있고 올해 초부터 지주회사 아이원아이 홀딩스 이사도 맡고 있어 유 회장의 비리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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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객선사 압수수색 해운비리 수사도 본격화
한국선급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특별수사팀은 오늘 부산항 연안여객 터미널에 있는 한 여객선 운영회사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회계와 안전 관련 서류를 압수해 외국에서 건조된 노후 선박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안전검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한국선급직원들이 뒷돈과 향응을 제공받았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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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맞아 조문객 발길 이어져 단원고 학생 3명 발인 엄수
주말을 맞아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번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3명의발인도 엄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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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작업 중 숨진 민간잠수사 영결식 남양주시, 의사자 지정 절차 진행
세월호 희생자 구조작업 중 숨진 민간 잠수사 이광욱 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됐습니다.
남양주시는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의사자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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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여학생납치, 반인도적 범죄" 유엔 안보리 15개 회원국 공동성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 단체 보코 하람의 여학생 집단 납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조건없는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안보리 15개회원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보코 하람의 여학생 납치에 대해 인도주의에 반하는 범죄라고 규정하고 깊은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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