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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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중 수색 사흘 만에 재개 기상 상황 따라 수중수색 작업
기상 악화로 사흘 동안 중단됐던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오늘 새벽 재개됐습니다.
구조팀은 오늘도 기상 상황에 따라 수중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며 특히 장애물 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4층 다인실 진입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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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각료들과 대국민담화 개혁조치 논의 국무회의 주재…각 부처와 후속조치 의견 조율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들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 발표 담화에 담을 내용을 논의합니다.
특히 국가재난 마스터플랜의 수립과 관피아 척결을 비롯한 공직사회 혁신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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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관련 수협·신한캐피탈 특검 대출 내역…부실 가능성 조사
금융감독원이 세월호 참사에 연루된 청해진해운 관련사에 대출해 준 수협 조합들에 대한 점검을 위해 지난 9일 수협중앙회에 대한 특검에 돌입했습니다.
또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관련사에 억대 규모의 대출을 해준 신한캐피탈에 대해서도 특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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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장비 부실점검 업체 임원 2명 영장 안점 점검 소홀히 한 혐의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구명장비 안전 점검 업체인 한국해양안전설비 대표 송모 씨와 이사 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씨 등은 세월호 구명장비의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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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원의원 39명, 세월호 조문록 전달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
미국 상·하원의원 39명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한국민에 대한 애도 메시지와 서명을 담은 조문록을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은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는데 한·미 양국은 함께 간다고 밝혔고,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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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당분간 수면상태서 진정치료 의료진 "안전하고 완벽한 회복 위한 치료"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당분간 수면 상태에서 진정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을 치료 중인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완벽한 회복이며 이를 위해 당분간 진정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삼성그룹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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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재산 규모 12조9천억 원 육박 일가족 5명 보유재산 20조6천억 원
재벌닷컴이 이건희 회장 일가 5명이 보유한 상장사와 비상장사 보유 지분가치, 부동산 등 등기자산을 합친 재산을 조사한 결과 모두 20조 6천 9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회장이 보유한 재산은 모두 12조 8천 7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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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고 일교차 커 서울 낮 기온 26도까지 올라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4도가량 높은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대구는 평년보다 7도 높은 31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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