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새 총리에 안대희 전 대법관 내정 청와대, '원칙·소신' 강한 인물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 총리 후보자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내정됐습니다.
안 전 대법관은 원칙과 소신이 강해 세월호 참사 이후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 등 국가 개조 수준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이 내정 배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
남재준 국정원장·김장수 실장 사표 수리 청와대 인적 쇄신 단행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인적 쇄신도 단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3
"안전처장관 요청 따르도록 의무화" 박 대통령, "특임장관 역할 방법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재난 발생시 각 부처에서 국가안전처 장관의 요청사항을 따르도록 의무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징계를 할 수 있는 규정도 필요하다"면서 특히 "재난 발생시 국가안전처가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으려면 안전처장관이 특임 장관으로서 역할을 할 방법도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습니다.
4
법원, 유병언 구속영장 발부 "도주한 것으로 판단"
검찰과 법원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도주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유 전 회장이 도주한 것으로 판단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5
국세청,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 "탈루 적발 시 엄벌"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고 차명계좌에 숨긴 의사와 현금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고 탈세를 한 숙박업자 등 고소득 자영업자 101명이 국세청의 정밀 세무조사를 받습니다.
조사 대상은 지능적인 탈세 행위를 벌인 고소득 자영업자로 국세청은 이들이 세금을 포탈한
혐의가 확인되면 검찰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입니다.
6
시내버스 입석 고속도로 운행 운송사업자까지 처벌
앞으로 시내버스가 입석 승객을 태운 채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면 운전자는
물론 버스운송 사업자까지 처벌을 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는데 개정안에는 운송사업자에게 입석 운행 금지에 대한 운전사 교육을 의무화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7
카드사 '부가서비스' 유효기간 내 함부로 못 바꾼다
앞으로 카드사들은 카드 유효기간 내에 마음대로 포인트나 할인혜택 등의 부가서비스를 줄이거나 바꾸지 못합니다.
또 대출 광고 시 금리 관련 내용을 명확히 기재해야 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8
국민연금 가입자 3명 중 1명 가입기간 10년 이상…연금수령 자격 갖춰
국민연금에 가입한 사람 3명 중 1명은 국민연금 수령에 필요한 10년 이상 가입기간 자격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 2천 83만명 가운데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는 30%로 나타나 63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