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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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종합터미널 지하 큰 불 "화재 원인 조사 중"
오늘 오전 9시 5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있는 고양 종합터미널 지하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재발생 25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6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1층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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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 오늘 방한 정상회담·북핵 협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합니다.
왕 부장은 오늘 오후 윤병세 외교 장관과 회담을 갖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와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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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피해 가족에 휴직 지원금 지급 사업주에는 고용유지 경비 지원
세월호 참사 수습이 장기화함에 따라 직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피해 가족에게 오늘부터 휴직 또는 휴업 지원금으로 최대 3개월간 월 120만원이 지급됩니다.
고용노동부는 또 휴가와 휴직 등을 통해 피해 가족의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 경비로 월 20만원을, 대체인력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월 6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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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 17개 시·도에 구축" 현오석 부총리, " 경제회복 불씨 살려야"
현오석 부총리는 제2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 참석해 민관이 협력해 지난 1년 여에 걸쳐 어렵게 되살린 경제회복의 불씨를 큰 불로 키워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부총리는 지난해에는 창조경제의 토양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내년 상반기까기 전국 17개 시도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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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 이후 수산물 교역 일본 하락, 아시아·유럽 상승
FTA 체결로 우리나라의 수산물 교역 대상국이 일본 중심에서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으로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지난 10년간 수산물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일본산 수입은 매년 3.7%씩 급감한 반면 아세안과 칠레, 유럽산 수입은 2.4배에서 5배까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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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 없는 가구 32% 2년 전보다 11%p 증가
유선전화를 설치하지 않은 가정이 세 집 중 한 집 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유선전화서비스에 가입돼 있지 않은 가구는 2011년 전체의 21%에서 2013년 32%로, 1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집 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비율은 5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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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은 '학업·진로' 여학생은 '대인관계' 고민 많아
남학생은 '학업과 진로', 여학생은 '대인관계'에 고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지난해 시와 자치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25곳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은 35만 명 가운데 23%가 '학업·진로'를, 여학생 38만 명의 24%는 '대인관계'를 문제로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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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서류전형 '직무 경험' 중시 자기소개서· 어학· 학점 순 관심 높아
인사담당자가 서류전형에서 가장 주의 깊게 살펴보는 항목은 인턴과 아르바이트 등 직무 관련 경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90여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상반기 신입사원 대졸 공채 서류전형에서 인사담당자들은 직무 관련 경험과 자기소개서, 어학·학점·자격증 등 기본 스펙 순으로 주의 깊게 살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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