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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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재 참사' 요양병원 압수수색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명 파견
경찰이 화재로 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1명이 숨진 장성 요양병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 요양병원 화재 수사 전담반은 오늘 오전 7시경 요양병원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병원 운영 등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환자 유치와 관리 등에 위법은 없었는지 파악하고 화재 당시 근무상황도 분석해 초기대응이 적절했는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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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학여행 중지 해제 검토 "진상조사와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 필요"
정부가 세월호참사 이후 이뤄졌던 수학여행 중지 조치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조사와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일상으로의 복귀가 필요하다면서 안전을 담보로 한 수학여행 중지 해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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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사전신고 없이 신분증 있으면 가능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행됩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적으로 주로 읍·면 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되며, 사전 신고가 필요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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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일 미사일 방어 협력 확대 촉구"북한 위협 대비"
한국과 일본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미사일 방어 문제에서 더 협력해야 한다고 제임스 윈펠드 미 합참차장이 말했습니다.
윈펠드 차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한 세미나에서 미국 정부는동맹과 파트너 국가에 자체 미사일 방어망을 갖추는 동시에 지역 미사일 방어 협력을 강화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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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향력 1위 메르켈" <포브스> "박근혜 대통령 11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뽑힌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와 같은 1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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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북한은 협력대상'"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찬성' 77%"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여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통일부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인식 항목에서 조사 대상자 천명 중 58%가
'협력 대상' 이라고 답했고, 이어 '지원 대상'이라는 응답이 22%, '적대 대상' 이라는 응답은 13%에 그쳤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찬성은 77%로 반대인 10%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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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 학대 급증 5년 만에 3배로 늘어나
치매 노인에 대한 학대 건수가 매년 늘어 5년 만에 3배 수준으로 급증했습니다.
전국의 노인보호 전문기관에 신고가 접수된 치매 노인학대는 지난 2007년 276건이었지만 2012년에는 782건으로 5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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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 들어 가장 더워 강릉·대구 33도, 서울 31도
오늘도 황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강릉과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면서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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