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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길 올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추진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전 6일간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순방길에 올랐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정부의 대외 협력 구상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등을 중점 협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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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모레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한반도 정세 관한 의견 나눌 예정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황 본부장은 모레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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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범에도 전자발찌 채운다 19일부터 개정법 시행
앞으로는 상습적으로 강도죄를 저지른 이들에게도 전자발찌가 부착됩니다.
법무부는 개정된 법률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는데, 이로써 2008년 성폭력범을 대상으로 도입된 전자발찌 제도가 현재 미성년자 유괴범과 살인범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된 이어 재범률이 높은 강도 범죄 억제에도 활용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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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승무원 15명 두번째 재판 내일 광주지법서 열려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두 번째 재판이 내일 오전 10시 광주지법에서 열립니다.
두 번째 재판에서는 첫 재판에서 미처 못한 피고인 4명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한 진술 등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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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사흘째 비공개 훈련 쿠이아바 입성…모레 러시아와 경기
우리 축구 대표팀이 모레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쿠이아바에 입성해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러시아를 비롯한 외신 취재진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훈련 시작 15분간만 공개하기로 하고이같은 방침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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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거리응원'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
대한민국과 러시아가 맞붙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 당일 거리 응원은 지난 월드컵 때 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열리는 모레 오전 7시에는 서울, 수원, 울산 등 전국 서른 곳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서울 도심에서는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열리는데,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즈 클럽인 붉은 악마는 세월호 참사 등을 고려해조용한 거리 응원을 표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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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호환 교통카드 21일부터 사용가능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으로 확대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지하철·시내버스, 철도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21일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까지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1일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서비스가 확대돼 각 지역 소매점에서 호환카드를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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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예식장, 출점 자제 3년간 3개 이하로
예식장 사업에 진출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3년간 신규 출점을 최대 3개까지만 하기로 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예식장을 운영하는 대기업 3사와 중소 업체로 구성된 전국혼인예식장업연합회가 '예식장업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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