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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협력해진행중인 수르길 가스전 개발과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 대형프로젝트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칸딤 가스전 개발과 사마르칸트 태양광발전 등 43억 달러 규모의 신규사업을 우리 기업이수주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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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잠재력 발휘할 환경 만들어야" 박 대통령,"여성의 힘이 국가경쟁력 좌우"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여성의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발전을 위한 핵심 열쇠"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실천 약속 보고대회'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지금은 여성의 힘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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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내일 러시아와 본선 1차전 전력 전술 다듬기 '총력'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내일 오전 7시부터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조별리그 통과의 분수령이 될 러시아와의 1차 전을 벌입니다.
우리 대표팀이 맞춤 전술을 다듬는 데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팀도 쿠이아바에 입성해마무리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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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붉은 악마' 응원전 영동대로 '싸이' 응원 공연
축구 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을 맞아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 거리 응원전이 열릴 예정입니다.
축구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는 경기 당일 새벽 0시부터 광화문 광장에 축구팬 8천 명이 모여 거리 응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강남 영동대로에서도 가수 싸이 등이 참여하는 공연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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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북 단일팀 협의 가능"
통일부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때 일부 종목의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한 인천시 등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협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는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한다는 입장으로서 북한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 국제관례 등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보도된 단일팀 구성 등은 공식 요청이 있으면 인천시, 조직위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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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장기요양등급 세분화 치매특별등급 신설
현재 3등급으로 운영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다음달부터 4등급으로 세분화되고, 치매특별등급인 장기요양 5등급도 신설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 안을 오늘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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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 외국인' 리스트 만든다 금감원, 감시 대상자 집중 관리
금융감독원은 탈세와 불공정 행위를 목적으로 조세회피지역에 서류상 회사를 세운뒤 외국인으로 가장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감시 리스트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10여년 동안 분석한 '검은머리 외국인'의 투자 특성을 파악해 각종 불법을 저지를 것으로 예상되는 감시 대상자 리스트를 만들고 이들을 집중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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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이닝 1실점 호투 '시즌 8승'
미국 프로야구 LA 다져스의 류현진이 특유의 안정감 있는 투구로, 홈경기에서 부진했던 징크스를 떨쳐내고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6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내주고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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