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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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과 정상회담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까바꼬 실바 포르투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 분야 등 경제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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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총리-한은 총재 첫 회동 "경제상황 인식공유 위해 노력"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첫 조찬 회동을 갖고 정책공조 방향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습니다.
최경환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는 이 자리에서,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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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구속영장 재청구 내일 유효기간 만료
유병언 씨의 구속영장 유효기간이 내일 만료되는 가운데, 검찰이 유 씨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천 3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로 유 씨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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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노령화 급속도 진행" "22년 뒤 생산인구 2명이 노인 1명 부양"
우리나라의 노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진행돼 22년 후에는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생산인구가 2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우리나라의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가 올해 5.26명에서 2036년에는 1.96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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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블랙박스 회수 지원 약속 유엔 안보리 규탄 결의안 추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사고로 인한 희생자의 시신 수습과 블랙박스 회수를 돕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을 장악한 우크라이나 반군 세력의 증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민간 여객기 공격을 규탄하고 국제조사단의 제한 없는 현장접근과 반군의 현장 훼손 중단을 요구하는 규탄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6.
교육부, 사교육 성행 지역 한달간 집중 점검 서울 대치동·부산 해운대구 등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오늘부터 한달 동안 서울 대치동과 부산 해운대구 등 전국 13개 학원중점관리 구역을 점검합니다.
교육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교육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전국의 주요 입시 보습 학원에 대해 교습시간 준수와 교습행위 등록 등 법령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7.
여름휴가 성수기 7월 25일 ~ 8월 10일 열차·항공·버스 운행 확대
여름휴가 극성수기인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차와 항공기, 고속버스 운행이 크게 늘어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교통혼잡을 분산시키기 위해 이 기간에 하계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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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가해자 1위는 친인척" "모르는 사람, 동급생과 선후배 뒤이어"
성폭력 가해자 가운데 친인척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성폭력 상담소는 지난해 집계된 전체 피해 사례 가운데, 친인척이 가해자인 경우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모르는 사람, 동급생과 선후배, 직장 관계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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