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국가보조금 부정부패 만연" 유사·중복 국고보조 사업 통·폐합
정부가 국고보조금 부정 수급을 막기 위해 유사하거나 중복 국고보조 사업을 통·폐합하고 정보공개를 확대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고보조금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비리·부패가 만연해 국가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이 크다며, 정부는 각 부처의 비리 실태 파악과 척결 의지를 업무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
병역혁신위 오늘 전체 회의 3개 분과 분과별 안건 상정 예정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군 사법제도 개혁과 군사옴부즈맨 도입 등 군 개혁과제를 논의합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후 2시 용산 육군회관에서 전체 병영문화혁신위원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열린다며3개 분과가 지난주 분과별 회의 결과를 토대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
한국인 근로시간 연간 2천 163시간 OECD 멕시코 1위·한국 2위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일한 시간은 2천 163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 시간은 OECD 평균의 1.3배에 달했고 근로 시간이 가장 적은 네덜란드와 비교하면 1.6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4
한국리틀야구, 29년 만에 세계 정상 등극 미국 그룹 1위 일리노이 8대 4로 꺾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리나라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국제 그룹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오늘 미국 펜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미국 그룹 1위 일리노이를 8대 4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5
유소연, LPGA 캐나다 여자오픈 우승 오늘 3타 줄여 최종합계 23언더파
유소연이 미국여자 프로골프, 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던 유소연은 오늘 캐나다 온타리아주 런던에서 계속된 4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면서 최종합계 23언더파로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6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 자격 강화될 듯 2021학년도부터 중·고교 3개 학년 이상 이수
현재 초등학교 6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1학년도부터는 외국에서 고등학교 한 개 학년을 포함한 중·고교 세 개 학년 이상을 이수해야 재외국민 특별전형 지원 자격이 주어질 전망입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재외국민 특별전형 개선 방안을마련해,각 대학과 교육청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7
내달부터 이혼 소장 '객관식'으로 변경 서울가정법원, 개선안 시범 도입
서울가정법원은 다음 달부터 혼인 파탄의 원인을 주관식이 아닌 객관식으로 표시하는 새로운 방식의 이혼소장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소장은 이혼 계기를 적는 부분에 별거나 잦은 외박, 배우자가 아닌 자와의 동거 등 이혼파탄의 원인과 관련한 내용을 여러 문항 중에서 선택하도록 하고,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서술란을 따로 뒀습니다.
8
민주콩고도 에볼라 감염 확인 "서아프리카 것과는 다른 종"
중부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 두 명을 처음으로 확인했으며 모두 이미 사망했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습니다.
민주콩코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 일대에 창궐하는 것과는 다른 종이라며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