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들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른바 '웰빙음식'을 주제로 한 국제 식품엑스포가 현재 충남 천안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형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손수 우려낸 따뜻한 차 한 잔에서 풍기는 깊은 맛.

곱게 간 곡물가루를 꿀과 함께 반죽한 전통과자, 다식은 모든 이들에게 인기만점입니다.

텃밭에서 자란 채소로 만든 사찰음식에서 건강의 비결을 찾아봅니다.

인터뷰>대종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철에 난 음식들을 알맞게 잘 챙겨서 제 때 제 때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으니까 별로 아플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개막한 2013국제웰빙식품엑스포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건강식품과 함께 한국의 멋과 맛이 담긴 옛 조상들의 전통 상차림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시간과 지역을 넘어 건강한 밥상엔 어떤 음식들이 놓이는지 알게 됩니다.

int> 김수정, 대전시 장대동

“잘 챙겨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비교를 해 보니까 조금 더 신경써야겠구나...“

또 28개국 321개 식품업체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웰빙식품전도 함께 열립니다.

국제행사에 걸맞게 국내외 웰빙식품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t> 이상진 기획부장 국제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

“건강을 지켜나가고 질병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음식의 힘도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전시회를 관람하시는 분들께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밖에도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됩니다.

김형규 기자 q007@korea.kr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다음달 15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김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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