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개성공단 재가동에 앞서 서해 군 통신선을 복구해 오늘부터 재가동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은 어제 열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산하 통행·통신·통관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남북은 군 통신선 재가동을 위해 오늘 오전 9시에 시험통화를 실시키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의 선결조건으로 내건 서해 군 통신선이 복구됨으로써 개성공단 재가동은 초읽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추석 이전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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