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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아이디어를 현실로…"무한상상실로 오세요" [정책100% 활용하기]

KTV 10 (2013년~2015년 제작)

아이디어를 현실로…"무한상상실로 오세요" [정책100% 활용하기]

등록일 : 2015.06.03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 100% 활용하기'시간입니다.

오늘은 정부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공간.

무한 상상실에 대해 신국진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무한상상실, 이름이 정말 재밌습니다.

앞서 창조경제를 제대로 실천하는 공간이라고 간단히 소개했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곳인지 소개해주시죠.

기자> 신국진 기자

네, 무한 상상실은 말 그대로 상상한 걸 실현하는 공간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직접 시제품을 만들도록 돕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를 제대로 실천하는 곳이군요.

단순하게 상상했던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기자>

네, 쉽게 말하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무한상상실은 공간 제공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도 합니다.

다양한 공간에서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직접 체험도 가능합니다.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는 교육인 진행된다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인지 설명 해줄 수 있을까요.

기자>

교육프로그램은 지역과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상탐구교실 IT연구실 아이디어교실 스토리텔링 등 4개 공간으로 구분돼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준비한 자료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상상탐구교실과 IT연구실의 경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문가의 지도하에 실험하고 시제품을 제작합니다.

스토리텔링 교실은 과학기술 기반의 스토리나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고 아이디어교실에서는 아이디어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공간입니다.

정말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면서요.

기자>

네, 무한상상실의 주말 모습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영상 보며 설명 드리겠습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 위치한 대전 무한 상상실입니다.

주말을 맞아 무한 상상실을 찾은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곳은 창의실이란 곳인데요.

중학생 3명이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큐브 하트 기어라고 하는데요.

학생들이 3D 프린터를 통해 큐브를 제작해 조립까지 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수환 / 대전 대덕중 1학년

“톱니바퀴처럼 뾰족뾰족하게 돼 있어서 원래 하나로 나온 게 아니라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하나씩 해서 조립해서 만든 건데요. 그걸 만들고 있었습니다.”

다른 공간에서는 수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직접 키보드에 회로를 연결한 뒤 게임 키보드를 제작, 시연까지 합니다.

또한, 한 켠에서는 비행체 원리를 설명하고 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비행체를 제작해 봅니다.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영상을 보면서 중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큐브를 설계부터 조립까지 모두를 학생들이 직접하는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무한상상실에서 일정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에 학생들이 머리 속에 아이디어가 생기면 지금처럼 무한상상실을 찾아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겁니다.

학생들이야 말로 무한 상상실에서 자신의 상상을 실현했던 겁니다.

그렇군요.

정말 나이에 맞지 않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 모습을 보니 강사들도 전문적이어야 할 듯한데,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나요.

기자>

네, 강사들도 경험이 많은 강사들이 많아 전문성이 상당했습니다.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영상보시겠습니다.

인터뷰>신원선 무한상상실 미디어아트 스크래치 강사

"학생들이 이용하면 좋은 점이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수업을 여기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기자재도 그렇고 프로그램도 그렇고 학교에서는 조금 하기 힘든 수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터뷰> 윤근아 무한상상실 연구원

"발명품이나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만들 때 가지고 오셔서 여기 장비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기, CNC 조각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고요. 그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장소가 많이 있어야 할 텐데 전국에 어느 정도의 공간이 마련돼 있나요.

기자>

현재 무한상상실은 전국에 42개소가 운영중입니다.

이중에는 거점 운영소가 있고 소규모 운영소가 있습니다.

규모에 따라 인력이나 프로그램은 조금씩 차이가 있고, 정부는 올해 중으로 운영기관 신청을 받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위치 등은 무한상상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부분일 텐데요.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용할 때 비용을 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기자>

먼저 무한 상상실을 이용하는 모든 비용은 무료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한상상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평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휴관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무한 상상실에서는 아이디어 제품화는 물론 특허와 창업도 지원하고 예비창업자나 학생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도 합니다.

초중고등학생들도 비행기의 원리 등 기초적인 과학 상식을 방문하면 언제나 알기 쉽게 배울수 있습니다.

다만, 무한상상실에서 일정기간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준비된 무한상상실.

혹시 이런 제도가 있다는 걸 모르셨던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국진 기자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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