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메르스 확진자 3명 늘어 175명… 임신부 환자 완치·순산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가 3명 늘어 모두 17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규 사망자는 없었고 '슈퍼전파자' 14번 환자와 임신부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일한 임신부였던 109번 환자의 경우 완치 판정을 받고 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 제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에 임명장 수여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제17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국민의 통일 역량 결집을 위해 노력해 온 자문위원들에게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서민 금융 부담 완화… 대부업 최고금리 5% 완화 추진

정부가 서민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연 30% 아래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여당과 협의해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내 대부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를 현행 연 34.9%에서 29.9%로 5%포인트낮추기로 했습니다 .

메르스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1조 원 규모 확대

중소기업청이 메르스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오늘밝혔습니다.

기존 특례보증은 메르스 피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만 지원됐습니다.

보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우리·신한·하나 등 16개 은행 각 지점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KTV국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