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잠시 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브리핑이 열립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메르스 상황을 보면요, 밤새 메르스로 인한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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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전체 환자 수는 186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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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도 이틀째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자도 35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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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서 전체 퇴원자는 125명으로 늘었습니다.

여MC>

퇴원자들은 그간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왔고요.

남MC>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면서 두 차례의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MC>

현재까지 메르스 감염이 우려돼 격리중인 사람은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 줄었습니다.

남MC>

이런 가운데 국회 메르스특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메르스 환자 첫 발생지인 평택성모병원 등 메르스 관련 병원 5곳의 대응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고요.

여MC>

국내 메르스 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와 상황실 운영을 오늘 오후 6시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남MC>

다만 체육건강과 내에 대책팀을 두고 메르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상황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여MC>

그럼 브리핑 현장으로 연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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