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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군 지뢰 매설, 명백한 도발"

청와대는 비무장지대 내 목함지뢰 폭발 사건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불법으로 침범해서 지뢰를 의도적으로 매설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이번 도발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DMZ 주도권 장악 작전 벌일 것"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매설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DMZ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건으로 우리 군이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미 "대북심리전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다른 추가적인 조치들도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광복절 특별사면안 확정 대통령 보고

법무부는 어제 사면심사위를 열어 특별사면과 복권, 특별감형 대상자를 심사해 재계 총수들을 포함한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안 대상을 결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민생사범과 단순경제사범, 교통법규 위반자 등 모두 200여만 명을 사면하기로 하고 오늘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사면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저금리 여파, 은행 이자 수입 사상 최저

은행의 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수입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분기 국내 은행 순이익이 2조 2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넘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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