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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고용촉진 장려금 20% 인상

정부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기업들에게 지급되는 신규고용촉진 장려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신규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사업이 본격 실시된 것은 지난 2004년.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저학력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입니다.

올해 들어서만도 지난 12일까지, 약 천개 사업장에 만7천명의 신규고용분 285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정부가 현재 매달 15만원에서 60만원까지 1년 동안 지원하고 있는 장려금 액수를, 20%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일자리가 줄고, 실업자가 늘어나는 등 어려워진 고용여건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에겐 대상자별로 18만원에서 72만원까지 1년 동안 지원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들 스스로의 노력이 더해져야 정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한편 지금까지의 신규고용촉진 장려금 지급내역을 지원 대상별로 봤을 때 장기구직자가 8천4백명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저학력 청년층과 고령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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