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첫 삽을 뜬 경인 아라뱃길 운하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인천 앞바다부터 한강까지 연결된 새로운 뱃길이 2011년 준공을 목표로 만들어집니다.
네, 바다를 뜻하는 옛말인 ‘아라’에 한강과 서해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더해 '아라뱃길'이 탄생하게 된 것인데요.
아라뱃길이 연결된 이후 변화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정연기자! 경인 아라뱃길 사업이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된 건데요, 현재 어떤 단계입니까.
아라뱃길 사업은 굴포천 일대의 홍수방지를 목적으로 1992년에 시작됐는데요, 민자사업으로 95년부터 추진되다가 IMF 금융위기와 경제성 문제 등을 이유로 표류됐습니다.
그러다 경제적 효과가 재평가를 받으며 올해 3월, 수자원공사가 직접 시행하기로 하고, 사업이 재개됐습니다.
그렇군요.
경제성이 아라뱃길 사업의 핵심 변수가 됐군요.
그렇습니다.
경인 아라뱃길을 둘러싼 경제적 타당성은 오랜 논란거리였습니다.
2011년 말, 아라뱃길이 완성되면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짚어봤습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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