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 등 영상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콘텐츠 마켓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방송 통신 융합시대의 핵심인 콘텐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콘텐츠 마켓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내외 셀러와 바이어가 진지한 표정으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콘텐츠 마켓을 찾은 바이어들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찾아냅니다.
방통 융합시대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콘텐츠의 장이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부산 콘텐츠 마켓에는 해외 26개 나라 159개사와 국내 160개사 등 모두 27개나라 319개 회사의 바이어와 셀러, 콘텐츠 기획, 제작, 판매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
부산 콘텐츠 마켓은 지난해 1100만달러의 거래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600만 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마켓에서는 이 밖에도 IPTV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 상용중인 실시간 채널 서비스와 검색, 금융 등의 양방향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IPTV와 대학생들이 만들어낸 IPTV 콘텐츠 등 미래형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에 진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15일까지 계속되는 콘텐츠 마켓에서는 방송통신융합포럼과 세계문화콘텐츠 포럼 등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부산 콘텐츠 마켓은 기존의 한류시장은 물론, 중동과 동유럽 등 신규 시장에 한국의 방송영상 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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