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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청실명제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민신청실명제 [뉴스링크]

등록일 : 2018.08.2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이름을 건다'는 표현에는 자신이 있다, 또 책임을 진다는 의미가 있죠.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담당자인지 알 수 있다면 책임감이 더 높아질텐데요.
국민이 원하는 정책 사업의 담당자와 내용을 공개하는 '국민 신청 실명제'가 도입됩니다.

3. 국민신청실명제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데 참여하는 관련자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인데요.
국민이 정책 담당자의 실명 공개를 신청하면, 각 기관의 심의위원회에서 검토해 관련자 실명과 사업 추진 내용 등을 공개합니다.
3월 한달간 시범 운영됐는데, 신청이 접수된 270건 중 71건에 국민신청실명제가 적용됐습니다.
국민은 궁금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정부 정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어 일석 이조인데요.
각 기관의 홈페이지와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포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길고 긴 '폭염'도 이제 끝이 날까요?
오늘은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 '처서'입니다.

2.처서
'처서'가 지나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데요.
이 때문에 '풀도 울며 돌아간다'는 말이 있고요.
여름철 극성을 부리던 모기의 기세가 약해지면서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여름 더위가 가고 가을을 맞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생겨난 표현입니다.
올여름 폭염은 유독 혹독했죠.
처서가 지나면 찾아올 선선한 가을이 유독 더 반갑게 느껴질 것 같은데요.
힘겨운 폭염을 이겨내고 맞는 선물같은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간절히 기다렸던 가을인데, 가을로 가는 길목이 험난합니다.

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에 접근했습니다.
게다가 앞서 전해드렸듯 20호 태풍, '시마론'도 동해쪽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두 태풍이 진로에 영향을 주는 '후지와라 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1. 후지와라 효과
'솔릭'보다 이틀 가량 늦게 발생한 20호 태풍 '시마론'
'시마론'은 동해쪽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서해에는 '솔릭' 동해에는 '시마론' 두 개의 태풍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두 개의 태풍이 천km 안에 접근하면 이동 경로나 세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일본 기상학자의 이름을 따 '후지와라 효과'라고 부릅니다.
다행히 현재 예상으로는 '솔릭'과 '시마론'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정도로 가까워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경계를 늦춰선 안되겠죠.
태풍 경로를 꼼꼼히 살피고, 태풍 영향권에서는 외출을 자제하고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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