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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하반기 4천8백명 채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하반기 4천8백명 채용

등록일 : 2018.08.30

신경은 앵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금융권 50여 개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가 열렸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박지선 기자>
은행과 보험사 금융공기업까지.
59개사가 참여하는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이 늘고 박람회 기간도 확대됐습니다.
이곳 박람회장에는 일찌감치 지원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원자들은 60여 개의 채용부스에서 지원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녹취> 장욱진 / 서울 중랑구
"질문 좀 많이 했습니다. 채용에 대해서 질문했고, 원래는 지원자가 찾아다니면서 지원해야하는 형태였지만 이번에는 한번에 모여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현장 면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원자는 하반기 공채에서 서류전형 통과 등 혜택을 받습니다.
우수 면접자 선발인원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현장 면접자 3분의 1이 이 같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면접은 사전에 예약을 받아 진행되고, 화상면접관을 운영해 서울까지 오지 못하는 지역 인재에게도 면접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원자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 상담도 진행됩니다.
한편, 정부가 연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에 참여한 59개 금융회사들은 올 하반기 4800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녹취> 최종구 / 금융위원장
"금융산업은 약 85만명에 달하는 고용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른 산업에 비해서 고용유발효과도 큽니다 아무쪼록 이번 박람회가 금융권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합니다."

금융당국은 핀테크와 빅데이터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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