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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공공기관 공공성 회복해야···환골탈태 각오로 혁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공공기관 공공성 회복해야···환골탈태 각오로 혁신"

등록일 : 2018.08.30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비리와 관련해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의 편이 아니었다고 질타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비상한 각오로 공공성을 회복하라며, 공공 부문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장들에게 국민이 요구하는 공공기관의 혁신 목표는 바로 '공공성 회복'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밝혀진 공공기관의 비리에서 보듯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의 편이 아니었다며 "특권과 반칙의 온상이 되어 국민의 공복이라는 자부심을 잃었다"고 질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최근 밝혀진 공공기관의 비리에서 보듯이 몇몇 공공기관은 국민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공공기관이 조직의 명운을 걸고 스스로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 아래에서 공공기관들이 추진해온 혁신상황들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의 눈높이는 매우 높고, 공공기관에 대한 기대도 크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사실을 늘 새겨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공공기관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사실을 늘 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혁신에 임해 주길 바랍니다."

3대 경제 정책 기조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축으로 경제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의 양극화 구조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이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며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활성화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 공공기관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정부도 확실하게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이번 워크숍에는 전 공공기관장과 관계부처 장관 등 약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 혁신 성과와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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