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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남북관계···3·100·200·300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숫자로 본 남북관계···3·100·200·300

등록일 : 2018.09.18

신경은 앵커>
지난 봄부터 한반도에는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평화,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남북 관계를 숫자로 짚어봤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1.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숫자로 본 남북관계 '3'
이번 정상회담에서 숫자 3은 가장 큰 의미를 갖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27일 첫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고, 한 달 뒤인 5월 26일 두 번째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세 번째 방문입니다.
문 대통령에 앞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양을 처음 방문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평양 땅을 밟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문 대통령 임기 초에 진행되고 있어 앞선 두 차례 정상회담과 달리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녹취> 조성렬 /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대중 대통령의 정상회담)직후에 미국에서 정권 교체가 있어서 강경파였던 부시 행정부가 등장하면서 사실상 성과를 못 거두었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두 달 뒤 정권이 교체돼 남북한 합의를 이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2.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숫자로 본 남북관계 '100'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전문가들은 북미정상회담 후 갖는 100일에 상징성이 있다고 거론했습니다.

3.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숫자로 본 남북관계 '200'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동행하는 방북단은 약 200명입니다.

녹취> 임종석 /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
"이번 3차 정상회담은 '평화가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식수행원 14명, 특별수행원 52명, 일반수행원 91명, 그리고 기자단까지 포함해서 200명 규모로 구성하였습니다."

공식수행원 14명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별수행원 52명에는 정당 대표가 처음 포함됐고, 경제계 인사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대기업 대표가 동행합니다.
이외에도 문화예술체육계와 노동계 등 각계각층 인사와 취재진을 포함하면 방북단은 규모는 200명입니다.

4.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숫자로 본 남북관계 '300'
전세계 취재진들을 수용할 메인 프레스센터에 사전 등록을 마친 언론사는 약 300개사입니다.
취재 기자만 내외신을 포함해 2천 670명을 넘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기간 프레스센터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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