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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방송일 : 2019.03.11 재생시간 : 02:05

유용화 앵커>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두 정상은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브루나이에서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성욱 기자>
브루나이를 방문한 국빈을 위한 공식환영식.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승용차가 브루나이 왕궁에 들어서자 하싸날 볼키아 국왕 내외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황금빛 브루나이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해 브루나이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인프라 분야 양국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특히 우리 기업들이 브루나이의 국력과 발전을 상징하는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의 건설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브루나이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활발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가스전 개발과 수송,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친 LNG 벨류체인 협력을 더욱 확대 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적재산권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했습니다.
이밖에 직항노선 증편, 방송 매체를 통한 문화 소개, 한류 확산 등을 통한 양 국민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브루나이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브루나이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은 특허와 과학기술 협력, 투자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3건의 MOU에 서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브루나이 방문이 그동안의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각종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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