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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날은 덥고, 마스크는 써야 하고···땀띠 예방은?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날은 덥고, 마스크는 써야 하고···땀띠 예방은? [S&News]

등록일 : 2020.05.21

임하경 기자>
1. #마스크 땀띠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 쓸 때 입 주변에 땀 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마스크 속 뜨끈뜨끈한 입김은 가득 차고 통풍이 안 돼 답답하죠.
만약 입과 코 주변이 가렵고 작은 물집도 생겼다면 마스크 때문에 생긴 땀띠일 수 있습니다.
땀띠는 땀이 배출되는 통로인 땀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데요.
피부가 붉게 오르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고요.
작은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땀띠는 땀을 많이 흘리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데 요즘같이 매일 마스크를 쓰는 성인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땀띠를 예방하려면 최대한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게 좋은데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거나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바람이 통하게 하고요.
땀을 흘렸다면 물로 바로 씻거나 닦아주는 게 좋습니다.
파우더를 바르면 오히려 땀관 구멍을 막아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까요.
자극이 덜한 로션을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게 중요해요.
만약 참지 못할 만큼 가렵거나 따가울 때는 절대 만지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덥고 답답하더라도 꼭 써야 하는 마스크, 땀띠 예방법 잊지 말고 피부 건강도 지키자고요!

2. #근로 '뉴 노멀'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나타난 시대를 '뉴 노멀'이라고 하죠.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이나 표준을 뜻하는 말인데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가 근로의 뉴 노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 CEO인 잭 도시는 무기한 재택근무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직원들이 원한다면 영구적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화 이후 정착된 정상출퇴근제가 점점 재택근무와 자율출근 등으로 다양하게 바뀌고 있는데요.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도 일부 직원에 한해 연말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할 계획이고요.
독일은 직장인 4명 중 1명꼴로 이미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 노동부에서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도 추진할 계획이래요.
인도는 지난 3월부터 대부분의 기업이 재택근무 중이고요.
일본의 여러 기업에서는 정보통신 기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텔레워크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는 재택근무를 계속 하고 있고요.
다른 여러 기업에서도 원격근무나 자율 출퇴근제 등 다양한 근무 형식이 나타나고 있네요.
앞으로의 근로 뉴 노멀, 얼마나 더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3. #역대급 더위
아이고, 덥다 더워!
아직 5월인데 이렇게 덥다뇨!
이번 달 초부터 벌써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1일에서 8일까지 평균기온은 19.8도로 2012년(20.2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았대요.
태양 고도가 높아지면서 햇빛의 양이 많아지고 남해안에서 부는 뜨거운 공기가 육지로 유입됐기 때문인데요.
물론 지구 온난화 영향도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해마다 역대 최고 더위를 기록하고 있는 거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렇게 더우면 한여름에는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되실 텐데요.
전문가들은 한여름 폭염 전망은 시기상조라며 장마가 지나간 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네요.
부디, 최악의 여름은 오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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