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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타임즈 100인 정은경 [유용화의 오늘의 눈]

회차 : 567회 방송일 : 2020.09.24 재생시간 : 03:35

유용화 앵커>
역시 정은경입니다.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타임지 100인에 실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은경 청장이 답한 딱 한마디였습니다.

정은경 청장을 둘러싼 많은 일화가 있습니다.

거의 매일 브리핑을 했던 정은경.

갈수록 초췌해지는 모습에 언론인들이 잠은 1시간도 못 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하자, 정 청장은 1시간은 더 잔다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청장의 활약과 초췌해지는 모습에 SNS에서는 고맙다는 해시태그가 올라와, 트위터 실시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정 청장은 머리 감을 시간도 아껴야 한다면서 뒷머리 숏컷을 한 모습으로 브리핑에 나타났습니다.

먼저 해외에서 정은경 청장을 주목했습니다.

외신은 정은경 청장에게 '바이러스 헌터'라는 별명을 붙여줬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는 "정 본부장의 일관되고 솔직한 발언, 정보에 입각한 분석, 침착함은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것이 결국 한국이 코로나19 전쟁을 벌이는데 강력한 힘이 되었다는 것이죠.

영국 최고의 보건책임자인 '제니 해리스',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정은경 청장을 모범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지난 7월, 단 이틀간 휴가를 다녀왔다고 하죠.

1월 19일 코로나19 발생 이래 주말도 없이 186일간 근무한 후 첫 휴가였습니다.

당시 집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하고 식사하는 등 모처럼 일상을 잘 보냈다고 합니다.

어느 한 국내 언론이 '한국엔 수많은 정은경이 있습니다. ' 라고 기사를 쓰기도 했는데요,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공동체를 위해서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한국인, 정은경인 것이죠.

우리 국민들은 정은경 청장이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자신의 일처럼 무척 기뻤을 것입니다.

역시 정은경 본부장이 '청장'으로 승진, 발령 받았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도 흐뭇한 느낌을 받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묵묵히 성실하게 희생을 다 하는 사람이 대접받고 있구나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후배들을 이용하기만 하고, 자신의 공치사만 늘어놓거나, 상사에 아부만 잘하는 사람이 출세하는 것이 아니라, 뒤치다꺼리만 하면서 고생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조직과 사회 풍토는 너무나 소중합니다.

정은경 청장.

지난 2015년 국회 상임위 질의 시, 후배를 위해서 후배 대신 나서서 국회의원 질문에 당당하게 답변했던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때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이제와서 보면 정은경 청장의 인품이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을 제외하면 온종일 긴급 상황실을 지키고 있었던 정은경, 정 청장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그의 말을 믿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문 대통령의 진정어리고 기분 좋은 추천사로 타임지에 실린 정은경.

그가 있어서 한국 국민들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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