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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은 보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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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훈(김태훈**)
등록일 : 2004.10.07 14:46
바람은 세기에 따라 실바람, 산들바람, 건들바람, 흔들바람, 된바람, 센바
람, 큰바람, 큰센바람, 노대바람, 왕바람, 싹쓸바람 등이 있고, 방향에 따라
샛바람(동풍), 하늬바람(서풍), 맞바람(남풍), 높바람(높은데서 부는 바
람), 뒷바람(북풍) 등으로 분류한다. 또한 태풍(typhoon)은 최대 풍속이 17
㎧ 이상일 때 태풍이라 하며 중형은 17~33㎧, 대형은 33㎧ 이상으로 구분
한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바람의 혜택을 받고 살면서도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만 기억했지 정작 고마움은 모르고 있다. 우리가 호흡하고 있는 산소도 따
지고 보면 아마존의 밀림과 시베리아 원시림에서 생성된 공기를 바람이 날
라다 주어 생명을 유지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할 때 이마의 땀방울을
씻어주던 산들바람은 참으로 기분이 좋다. 요즈음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재생에너지인 풍력 발전을 대체에너지로 사용 하자는 환경 단체의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풍력발전은 원자력 발전 원가의 3배정도 비용이 소요 되며 날개에서 발생하
는 소음이 심하여 요즘은 민원 때문에 바다에 건설하는 게 세계적인 추세이
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는 수심이 깊어 건설이 불가하고 남해가 입지 조건
의 적지로 보인다. 그러나 바다에 건설할 경우 건설비가 육지에 건설하는
비용의 1.5~2배 정도 소요되며 보수의 어려움이 있다. 또한 풍속이 3~25
㎧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야 발전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
기 전에는 보조에너지로서의 역할 밖에는 안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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