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시청자의견

미래를 준비하자

글자확대 글자축소
작성자 : 김진섭(김진섭**)
등록일 : 2004.09.29 18:44
준비하는 자만이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원전수거물 사업 진행 상황을 보면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지리한 논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아 이렇게 원전 수거물처리시설
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모든 산업시설이 그렇듯이 원전에서도 불가피하게 수거물이 나오며, 이런
수거물 중 방사성물질 또는 이에 의해 오염된 물질로 수거의 대상의 되는
것을 원전수거물이라고 합니다.

원전수거물은 방사능의 세기에 따라 중·저준위와 고준위 수거물로 구분됩
니다. 중·저준위수거물은 방사선 작업시 사용한 작업복, 장갑 및 각종 교체
부품 등으로 방사능의 세기가 낮은 것을 말하며, 고준위수거물은 방사능의
세기가 높은 사용후 연료 등을 말합니다.

원자력발전 외에도 방사선은 병의 진단과 치료, 해충방제, 교량의 안전점
검 등 우리 일상 생활의 많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사성동
위원소라고 하는데 이렇게 병원이나 산업체, 연구기관 등 동위원소 이용기
관에서도 원전수거물이 발생됩니다.

현재 원전수거물은 원자력발전소 내의 임시저장고(저장 용량 99,000드럼)
에 보관해오고 있으나 2008년부터 이곳도 포화상태에 이를 전망입니다. 그
때까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건설하지 못한다면 원전을 멈춰야하는 상황
이 올지도 모릅니다. 원전이 우리 전력량의 40%를 생산하는 현실을 감안한
다면 전력난은 불가피해질 것이다.

자동차는 자동차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지고 폐차는 폐차장에서 이루어지듯
이 원전수거물 또한 전문처리 시설에서 보관처리 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
고 안전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영구처분장 시설을 갖추고 수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운영 결과 주변지역 환경에 전혀 영향을 끼치
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원전수거물관리시설에서 나올 수 있는 연간
방사선량은 비행기로 유럽여행을 한번 할 때 받는 양보다 훨씬 적습니다.
또한 관리시설에는 공해물질이나 온배수가 나오지 않아 주변 지역의 농수
산물 피해는 전혀 없으므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의 다중방벽 개념
제1방벽 : 수거물을 고화 또는 견고한 용기로 포장하여 1차적으로 안전성
을 확보
제2방벽 : 처분구조물이나 수거물 용기 사이의 되메움 물질을 사용하여 2차
적으로 안전성을 확보
제3방벽 : 토양이나 암반 등 자연적인 방벽을 이용하여 3차적으로 안전성
을 확보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