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보탬되는 핵폐기장..!!
핵폐기장이 들어오면 반핵단체들은 농수산물이 안팔려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꺼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 4개 지역(영
광, 울진, 월성, 고리)을 살펴본다면 핵이미지 때문에 농수산물 판로가 막
힐 것이라는 것은 반핵단체들의 억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광 굴비, 부산 기장 멸치, 울진 대게 등 원전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은
국내에서 아무 문제 없이 백화점 및 전국 시장에서 높은 값에도 불구하고
잘 팔리고 있고 매년 4개 원전시설 홍보관을 거쳐가는 관광객 수만도 3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핵폐기장을 시작한 다른 나라 예를 보아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핵폐기장을 운영하고 있는 로카쇼촌은 참마,
오징어, 연어, 유제품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로카쇼촌은 1990년까지 1인당
소득이 아오모리 현의 70∼80% 수준이었으나 핵폐기장이 들어선 1994년 이
후부터는 120%로 높아졌고, 지방세 수입이 늘어 아오모리 현 내에서 재정
자립도 1위의 지자체로 탈바꿈하였다.
영국의 셀라필드 처분장, 스웨덴의 포스마크 해저 동굴 처분장 등은 유명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아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