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땅값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지만 거래량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지난달 중 전국 토지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0.19%로 0.45%의 상승률을 보였던 지난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청계천 복원사업 준공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서울 도심권과 기업도시 시범지역의 땅값 오름세는 여전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21만 필지, 7천 4백만평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2.7%와 10.3%의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