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교육부총리는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학군 조정 문제를 협의해 나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8월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학군조정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또 평준화지역에서 학생들에게 선 복수지원을 할 수 있게 해 준 뒤 추첨 배정을 하는 현재의 시스템을 우선 확대 시행한 뒤 서울시 교육감, 교육위원회와 함께 학군조정 문제도 하나의 대안으로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도 현재 11개 지역 교육청 별로 구분돼 있는 11개 학군을 재검토해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