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대규모 백제시대 토기가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신대 박물관은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경당지구 우물 한곳에서 한성백제시대 완형 토기 215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는데요, 조사 결과 이 우물은 최하층 바닥까지 전체 깊이는 4m였으며, 위에서 내려다 본 평면 위쪽은 타원형에 가까운 방형이며 그 아래쪽은 각 변 길이 1.2m인 정방형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우물은 또 지표면에서 1m 가량 내려간 지점에서 시작해 아래쪽으로 2m 가량 이어지는 우물 벽면은 강돌이나 깬돌을 이용해 단단하게 쌓았는데요.
다시 그 아래 높이 70㎝ 가량 되는 벽면은 나무판재를 짜서 축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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