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소프트웨어 융합 100억원 투입

소프트웨어 산업은 그 자체로서도 부가가치가 높지만, 휴대전화나 자동차 등 주력산업과의 융합을 통해서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정부가 올해 이같은 소프트웨어 융합에 100억원을 투입해 이 분야를 성장동력화 하기로 했습니다.

겉으론 평범해보이는 헬멧이지만, 음성 인식은 물론,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한 길안내 서비스가 장착돼 있습니다.

이 헬멧이 특별해지기까지는 통신과 멀티미디어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한 몫을 했습니다.

휴대폰의 경우, 고유기능인 통화기능 외에 새롭게 추가된 DMB등의 TV기능이, 바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에 해당됩니다.

200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생산액은 8조원 규모, 세계시장 대비 7.3% 수준으로, 다른 소프트웨어보다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기술개발 외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제품의 '상용화'를 추진해 왔으며,올해는 특히, 이 분야에 100억원을 투입해, 경제위기 극복의 새로운 열쇠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중점 추진될 과제는 모두 17개, 선박통합정보 플랫폼 개발 등 높은 시장성이 기대되는 분야들입니다.

한 과제당 개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5억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며, 오는 29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업체들의 신청을 받은 뒤 3월 초면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어려운 경기상황을 고려해 사업비의 80%를 1분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나 전자기기의 지능화, 고부가가치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