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화와의 만남, 독립영화를 만나볼 순서입니다.
함께 해주실 맹수진 영화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맹수진입니다.
독립영화계에 기분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요.
저희도 올해 첫 영화로 소개해드렸던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개봉 보름 만에 10만 관객을 눈앞에 두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독립영화사상 최고 흥행세를 보이고 있죠.
영화가 가진 우리네 부모와 삶에 대한 성찰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객층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웰 메이드 영화는 성공한다는 희망을 보여주어서 독립영화계에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잘 만든 독립영화를 만나볼까요.
오늘은 어떤 영화인가요?
오늘 영화는 모처럼 ‘정말 예쁜 영화’라는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아이들의 세계에서의 질투와 우정, 호기심 같은 것들을 과장도 미화도 없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낸 영화인데요.
그 자체만으로도 참 사랑스럽다는 느낌을 줍니다.
지금부터 손미 감독의 영화 ‘시향의 브람스’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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