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 A 소식입니다.
환승을 위해 인천공항에 들어온 베트남 여성 한명이 추정환자로 판정돼 현재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네, 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추정환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가 나왔습니까?
A1> 당초 오후 7시경이면 정밀검사인 유전자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추정환자는 미국 시애틀을 출발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어젯밤 6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들어온 베트남인 22살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인천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환승을 위한 검역과정에서 38.4도씨의 고열이 감지됐고 RT-PCR, 즉, 간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 입국조치해 수도권의 한 병원에 격리하고 현재 정밀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습니까?
A2> 네, 그렇습니다.
추정환자인 베트남 여성과 같은 비행기에 탄 승객은 총 209명중 국내입국자는 내국인 73명과 외국인 28명 등 총 101명입니다.
이중 베트남 여성과 반경 2m이내에 앉아있던 승객은 16명인데요, 12명은 전화추적조사를 마치고 자택에 격리 조치했고 나머지 4명은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서는 9일간 자택격리조치가 내려졌고 지역보건소에서 관리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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