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인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을 선정해 운영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은 모두 219곳, 청년사업단은 청년 실직자를 중심으로 7천 70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돼 22만명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됩니다.

분야별 사업은 아동이 133개, 노인 48개, 취약계층 지원 28개 등 입니다.

아동 관련 서비스는 맞벌이 아동 돌보기와 취약가정아동 학습 발달 지원 등이며, 노인 관련 서비스는 노인들의 건강 상담과 치매 예방교육 등이 제공됩니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3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단, 이번 달에는 서비스 제공인력을 채용하고 기본 교육을 실시한 다음 본격적인 서비스는 7월부터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번 청년사업단 사업이 청년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경력을 쌓아 관련분야의 취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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