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이 창업으로 이어지면, 수익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텐데요.
이런 성공 기술창업 사례가 한자리에 모인 '2009 대한민국 창업대전'이 어제 막을 올렸습니다.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초소형 카메라입니다.
크기는 기존 카메라의 3분의 1 정도지만, 화소의 수가 훨씬 많고 얼굴인식 기능까지 가능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같은 기술력으로, 약 25억달러 규모의 세계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퀵보드와 비슷한 모양의 운동기구도 눈길을 끕니다.
운동량이 적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전국 주요 마트와 판매계약을 마친 이 제품은, 올해만 1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창업에 성공한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창업대전'.
홍보에 목말랐던 중소규모 업체들에겐, 사업 아이템을 알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자리입니다.
국내 220개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이 전시된 가운데, 82명의 우수 창업기업과 유공자에게 포상도 수여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가 창업준비자들의 창업 의지를 높이고, 창업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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