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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같은 반 초등학생 3명 신종플루 감염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초등학교 같은 반 학생 3명이 신종 인플루엔자A 확진환자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진된 3명의 환자를 즉각 격리조치하고, 해당 지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능동 감시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지난 7월 9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이던 같은 반 초등학생 3명이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김진석/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발영 증상이 심한 학생 3명을 학교 발열감시 체계에 의해 관내 보건소에 신고했고 이들 3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7월 12일 오후 확진환자로 판명됐습니다.

학교 발열감시 체계를 통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확진된 3명의 초등학생들은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 조치 됐습니다.

이들 3명은 최근에 외국을 다녀온 경험이나 신종 플루 확진환자들과의 접촉도 없는 것으로 밝혔져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중입니다.

한편 같은 학교 학생 중 16명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가검물 채취와 자택격리 등의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3명의 학생을 포함해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지금까지 482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335명이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습니다.

정부는 확진환자가 나타난 해당지역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능동 감시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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