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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 첫 회의

정부의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신종플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늘 발족했습니다.

중앙재난본부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첫회의를 열고 정부대책을 논의중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관 기자.

Q> 아직 회의가 진행중이죠?

A> 오늘부로 공식 발족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약 1시간전인 오후 2시부터 첫번째 회의를 열고 정부대응책 등을 논의중입니다.

회의 결과는 1,2시간 내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어제 보건당국이 신종플루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면서,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는데요.

이에따라 행정안전부가 모든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통합조정기구인 신종플루 중앙재난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간 겁니다.

이로써 신종플루 대응을 위한 사령탑은 기존의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에서 사실상 국가최고단계의 재난대응반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넘어온 것인데요, 그동안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중앙재난본부가 구성된 적은 있지만, 전염병 확산이 계기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재난본부는 본부장인 행정안전부장관 산하에 각 부처의 고위공무원이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와 자문지원단, 보건의료대책반 등을 두고 3~4개의 실무반을 운영할 예정인데요.

어제 보건당국이 밝힌 데 따르면, 중앙재난본부는 정부대응체계와 중증환자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학교예방접종을 조기 완료하고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적극적인 투약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필요할 경우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거나, 감염자가 많은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여행자제를 권고하고, 공무원 비상소집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번 중앙대책본부 발족과 동시에 전국 16개 시도와 230개 시군구에서도 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별 대책본부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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