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공공기관의 복리후생이 민간 기업에 비해 과다한 측면이 있다면서, 적절한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공공기관 복리후생에서 대학생 자녀 학자금 무상 지원과 주택 자금 무이자 대출, 보약재 구입비 지원 등 방만한 사안들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도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을 통해 지나친 복리후생을 줄여나가기로 했으며, 공공기관의 사내근로복지기금도 향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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