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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노동집약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입니다.

지난주 기획재정부의 내년 거시경제 운용에 관한 업무보고에 이어서,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산업 분야에 관한 새해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내년 정부의 업무계획은 한마디로 '첫째도 둘째도 일자리 창출'이란 말로 요약될 수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부처는 달라져도 열쇠말은 언제나 '일자리'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산업과 기업 분야에서 정부가 마련한 일자리 확대 대책은 뭘까요.

오늘 경제브리핑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내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새해에도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제1 목표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회복의 군불이 고용시장을 데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범 부처적으로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온데요.

내년에 정부가 추진할 일자리 창출 전략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노동집약형 산업의 육성입니다.

지난 2006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고용 중 경공업의 비중은 22.6%로, 30%가 넘는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노동 집약형 산업을 새로운 고용 확보를 위한 돌파구로 삼기로 하고, 봉제와 신발, 귀금속, 도자기 등 숙련된 노동력이 필요한 산업이 집적된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동대문 지역에 이미 봉제·패션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고, 내년에는 충북 충주에 녹색 패션 산업단지, 전북 익산에 귀금속·보석단지가 각각 조성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런 집적단지 안에 인력 양성기관과 기술지원 기관을 설립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내년부턴 청년 사업가나 영세서민의 창업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뛰어난 기술력과 뚜렷한 사업적 비전을, 자금 지원의 기준으로 삼기로 한 겁니다.

정리해 보자면, 수력된 노동력이 필요한 노동집약적인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고용을 촉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내년이 고용 회복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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