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노약자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와 나눔을 우리사회에 알려주는 따뜻한 기업이라면서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모자를 만드는 서울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면 그 수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하는 이른바 사회적 기업입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기업은 ‘일자리’,‘나눔’,‘보람’이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에 알려주는 따뜻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장애인 고용을 늘리겠다고 하지만 정부가 강제적으로 할 수도 없어서 난처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공기업이나 금융기관 등 사무실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곳에서는 지체장애인들에게 좀 기회를 주자고 권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는 재봉실 등을 둘러보며 근로자를 격려했습니다.
특별히 이 곳에서 일을 하다 결혼에 성공한 부부 장애인과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습니다.
이날 방문한 사회적기업 '동천'은 장애인을 고용해 모자를 생산하고 카트리지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전체근로자 63명 중 40명이 장애인이고 연매출이 20억원을 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