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열고 천안함 사고관련 수습상황과 정부 지원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현아 기자!!
네,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Q> 오늘 회의에서는 하토야마 일본총리의 독도발언에 대해 대응논의가 있었죠?
A> 네, 그렇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8시 천안함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독도문제와 천안함 사건 휴속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총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해, 일본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한일 양국간 미래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총리는 또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욱 견고히 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가동 중인 독도영토대책반에서 보다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정총리는 기상 여건이 불규칙해 인양 작업이 여의치 않아 안타깝지만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인양이 본격화되면 해야 할 일이 보다 많아질 것이라며, 관계부처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미리미리 챙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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