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투표율은 54.5%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방선거 15년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방선거 투표가 전국 만3천여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돼 별탈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오후 6시 투표 마감 현재 중앙선관위가 잠정 집계한 투표율은 % 입니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 선거 당시 51.6%보다 3.9%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두번째로 높고, 15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이 %로 가장 높았고, %로 최저를 기록한 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이 50%를 넘거나 근접했습니다.
투표율은 초박빙 접전 지역인 제주와 강원, 경남 지역이 견인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지방 선거가 월드컵 기간중에 치러진 데 비해 이번에는 월드컵 전이어서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 단체장 16명과 기초 단체장, 교육감 등 모두 3천991명을 뽑게 됩니다.
개표는 전국 260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경합 지역이 아닐 경우 자정을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김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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