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EBS 교재 가격의 적정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EBS 강의를 보도록 했지만 교재비가 비싸면 국민 부담으로 돌아가지 않겠느냐"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이 청와대 블로그를 통해 전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의 초점이 `친서민'에 맞춰져 있다"면서 "이런 점까지 세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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