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방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을 전담해 감사하는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방 공기업과 지방공사 등을 상시 감사할 수 있는 `지방특정감사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특정감사단은 국장급의 단장 산하에 지방 공기업과 공사를 각각 담당하는 2개 과로 구성되며, 이르면 이달 중 신설됩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 재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지방 공기업의 부실 경영에 대한 감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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