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흑해 연안의 시놉 지역에 추진 중인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 본 계약이, 이르면 오는 11월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식경제부 김영학 제2차관은 퇴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7월쯤이던 터키 총선 일정이 올해 말로 변경됐다며, 11월 G20 정상회의 기간에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이후 터키에서도 수주 계약이 성사된다면, 우리나라 원전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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