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북방한계선, NLL에서 포 사격을 가하면 지상에서 하는 것과 동일하게 2~3배의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국방위에서 “최근 이런 내용으로 해상 교전규칙을 개정했다”면서 “앞으로 지상에서와 같은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포병 화력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은 지난 1월 북한이 서해 NLL을 향해 400여발 가까이 무더기로 포 사격을 가한 이후 '대응포격' 논란이 일자 해상에서의 교전규칙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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