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비리에 연루된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장 9명이 지난주 파면·해임된 데 이어 10명이 추가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62명의 비리 연루 교장 중 검찰이 기소한 10명을 중징계 처분해줄 것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고 이달 18일 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500만원 미만의 금품을 받은 나머지 40여 명의 비위 교장에 대한 징계도 10월 안으로 마무리하고 교장 자리가 비는 곳에는 학기 중에라도 새 교장을 발령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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