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北 비핵화 의지 확인되면 관계 개선"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등 6자회담 수석대표와의 협의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6자회담 관련국들은 남북관계가 우선 개선되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한 걸로 보입니다.

김성환 외교부장관은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바라다브킨 외무차관을 만나 대북 정책에 대한 우리의 일관된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한 의지가 구제척인 행동으로 확인되면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바라다브킨 차관은 한반도 비핵화에 관심이 있다며, 러시아 나름대로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특별한 반응은 없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바라다브킨 차관은 또 10.3 합의에 따라 북한에 1억 달러를 지원했지만, 결과는 2차 핵실험이었다며,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의 대북 지원에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의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담에서도 남북대화를 우선으로 한 여러 협의를 통해서 6자회담 여건을 조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

“6자회담과 관련해서는 최근 관련국들의 책임자들간에 의견교환을 해 왔기 때문에 바라다브킨 차관의 방한 협의도 관련국간 협의의 연장선이라는 의미를..“

북핵 문제 뿐만 아니라 양국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방한 문제와 수교 20주년을 맞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